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8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험 시행을 시작했는데, 타이완이 탄소권의 새로운 국면에서 과학기술 우세를 활용해 지속가능전 발전의 기선을 잡을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의 업그레이드와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오늘(18일) 'ESG지속가능한타이완 제4회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치사를 통해 “2016년 재생에너지 개발을 시작한 지 8년 만에 타이완의 에너지 전환이 성과를 거두어 넷제로 전환의 토대롤 마련했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 전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16년 127억 kWh에서 지난해(2023년) 267억 kWh로 약 110% 증가했고, 또한 지난 1월 기준으로 풍력·태양광 설비용량은 8년 전에 비해 13.2 GW 더 늘어났으며, 이중 해상풍력은 288기의 풍력터빈 건설이 완료돼 누적 설비용량이 2.3GW에 도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두자이자 세계에서 해상풍력 설치용량이 2GW를 돌파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탄소 감축과 넷제로가 글로벌 추세이며,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 시범 시행을 시작했고 영국도 2027년부터 합류할 예정”이라며, “타이완은 글로벌 공급사슬의 핵심적인 역할로 일찍 준비를 하고 과학기술 우세를 활용해 탄소권의 새로운 국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선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완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탄소요금을 징수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도 탄소권거래소를 설립해 기업의 수요·공급 매칭 지원, 탄소 감축 인센티브 제공, 탄소감축 기술 혁신 촉진에 힘을 보탰으며, 결과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환경 보호와 산업 경쟁력 달성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정부는 기업들고 손잡고 전반적인 녹색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며 2025년 넷제로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