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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臺 민주주의 선구자’ 장웨이수이의 명언 낭독하며 단결 호소

17/10/2024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라이칭더 총통이 17일 이란(宜蘭)에서 열린 '타이완 민주 자취 서예전'에 참석, 치사에서 민주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며 특히 외부의 위협에 단결하여 맞설 수 있어야 한다며, 바로 장웨이수이(蔣渭水)의 명언, '동포는 반드시 단결해야 하며, 단결이야말로 힘이 있다(同胞須團結,團結真有力)'에 그 답이 있다고 말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 총통이 17일 이란(宜蘭)에서 열린 '타이완 민주 자취 서예전'에 참석, 치사에서 민주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며 특히 외부의 위협에 단결하여 맞설 수 있어야 한다며, 바로 장웨이수이(蔣渭水)의 명언, '동포는 반드시 단결해야 하며, 단결이야말로 힘이 있다(同胞須團結,團結真有力)'에 그 답이 있다고 말했다. - 사진: CNA

양산문교재단이 주최한 ‘타이완 민주 자취 서예전’ 개막식 자리에 참석한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행사가 열리는 이란(宜蘭)은 민주주의 성지이자 민주주의 문화가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곳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란 출신 타이완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 장웨이수이(蔣渭水, 1882-1931)의 명언을 낭독하며 단결을 호소했다.

10월 17일 ‘타이완 문화의 날’을 맞아 유시쿤(游錫堃) 전 입법원장이자 양산문교재단 설립자는 시와 노래 100편을 모아 ‘권위주의 반대, 민주주의 투쟁(反威權、爭民主)’이라는 책을 편찬, 서예 명인 38명을 초대해 이란시에 소재한 궈위신(郭雨新, 1908-1985) 생가에서 이번 서예전을 열었다.

라이 총통은 연설에서 이번 서예전이 과거 ‘군주정치’ 시대에 쓰인 내용에서 벗어나 ‘타이완민주’를 주제로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타이완 민주주의의 선구자인 장웨이수이와 궈위신(郭雨新, 1908-1985), 천딩난(陳定南, 1943-2006) 전 법무부장관, 천쥐(陳菊) 현 감사원장 등 수많은 민주주의의 선배를 배출한 이란은 타이완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문화도시라며, 타이완을 독재에서 오늘의 성취로 넘어올 수 있게 한 이들의 공헌을 크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이 총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타이완 외교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입법원장직에서 물러난 뒤 고향인 이란으로 돌아가 타이완 민주주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유시쿤 재단장의 기여를 높이샀으며, 마지막으로 서예가가 쓴 장웨이수이의 명언, ‘동포는 반드시 단결해야 하며, 단결이야말로 힘이 있다’(同胞須團結,團結真有力)을 낭독하며 단결을 호소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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