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궈위(韓國瑜) 입법원장 겸 국경일준비위원장은 국경일 행사 연설에서 중화민국의 존재는 결코 쉽지 않다며, 타이완은 중화민국의 보호 아래 국제 정세 속에서도 여전히 자유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록 국제 행사에서 중화민국 국기를 높이 들 수는 없지만 중화민국은 존재한다며, 한 입법원장은 “중화민국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타이완은 우리의 집, 중화문화는 우리의 뿌리, 민주자유는 우리의 보물”이라고 외치며, 이 네 가지 신념을 향해 여야가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 입법원장은 지난 113년 간 전쟁이 도처에서 발발하는 과거에서 오늘날 타이완에 안존하기까지 내우외환의 길을 걸어온 선배, 아버지에게 감사해야 하며, 모두가 타이완과 중화민국을 사랑하기에 계속된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현재 60세 이하의 국민은 전쟁이나 기근과 빈곤을 경험한 적이 없지만, 젊은 세대는 ‘중화민국의 이 청천백일만지홍기에 동포들의 노력이 더해져 지난 70년 간 타이완·펑후(澎湖)·진먼(金門)·마주(馬祖)의 안정과 번영을 보호할 수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하며, 비록 국제 행사에서 우리가 중화민국 국기를 높이 들 수는 없지만, 여전히 기개와 용기를 가지고 전 세계에 ‘중화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방법은 TSMC일수도, 츠지나 불광산과 같은 종교일수도, 혹은 타이완 기업가나 올림픽 선수,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중화민국 동포와 같은 인재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차이잉원 전 총통이 중화민국 113년 국경일에 참석해 한궈위 입법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CNA
이어 타이완은 지구의 만 분의 3에 불과한 토지와 천 분의 3에 불과한 인구 수를 가졌지만, 전 세계 3%에 가까운 공산품을 창출하고 있고, 비바람에 흔들리는 아름다운 이 섬이 세계 25위권의 경제대국으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데 반세기가 걸렸다고 강조하며, 계속해서 기적을 이어가고, 평화를 유지하며, 민주주의를 추구하기 위해 네 가지 신념(중화민국은 우리 나라, 아름다운 타이완은 우리의 집, 중화문화는 우리의 뿌리, 민주자유는 우리의 보물)을 여야가 함께 추구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회개혁법안을 통해 2,300만 국민을 위해 관료들이 재임 기간 중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정치적, 법적 책임을 지는 길을 만들어, 공개적이고 투명한 체제만이 국민의 감시하에 민주 정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