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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정상회의 앞두고 백악관 “타이완해협 충돌 원하지 않아”

17/08/2023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존 커비(John Kirby)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 사진: 로이터
존 커비(John Kirby)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 사진: 로이터

한·미·일 정상회의가 미국 동부시간 18일 워싱턴 D.C. 인근 캠프 데이비드(Camp David)에서 열릴 예정이며, 타이완해협 이슈에 대한 논의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미국의 목표는 타이완이 중국으로부터 침략을 받는 날이 오지 않도록 확보하는 데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존 커비(John Kirby)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One-China policy)’은 변함없고 타이완해협 현황을 일방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반대하며 무력을 통해 충돌을 일으킬 것은 더욱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커비 대변인은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충돌을 막기 위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서로 협력하여 파트너십을 심화시키고 경제, 외교, 안보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통신사 로이터(Reuters)는 일전에 미 고위층의 말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윤석열 한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타이완해협 평화와 안정 유지, 과학기술 및 국방 분야의 이니셔티브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한·미·일 정상의 첫 단독회의이자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외국 정상의 첫 캠프 데이비드 방문이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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