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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중국의 협박 행위 규탄… 臺 “민주 연대 강화”, 中 “내정 간섭”

04/04/2025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중화민국 외교부 - 사진: Rti
중화민국 외교부 - 사진: Rti

유럽의회가 지난 2일 유럽연합(EU) ‘공동외교안보정책(CFSP)’ 및 ‘공동안보방위정책(CSDP)’의 2024년 실행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보고서는 타이완해협과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협박 행위를 규탄하며, 강압적인 조치를 통해 양안통일을 이루는 것이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어제(3일)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과거 튼튼한 기초 위에 민주주의의 회복탄력성을 계속 강화하고 유럽의회와의 교류를 심화해 굳건한 동맹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당국은 여러 차례 공개된 자리에서 타이완에 대한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주EU 중국 대표단 대변인은 오늘(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보고서는 타이완, 홍콩, 신장(新疆), 티베트, 남중국해 등 중국 내정을 간섭해 중국의 명성에 먹칠하고 있다며, 잘못된 발언을 시정할 것을 유럽의회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의 핵심이자 결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금지선)’이고, 하나의 중국원칙은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자 중국과 유럽 관계의 정치적 기초라며, 타이완해협 평화와 안정의 위협은 타이완 독립 운동과 외부 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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