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문화콘텐츠진흥원(TAICCA, 이하 문진원)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빙’, ‘조명가게’ 등 인기 한국 드라마의 제작사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두 제작사는 타이완 업체들과 함께 총 10편의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며,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이도윤 감독과 배우 주지훈과도 협력 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
차이자쥔(蔡嘉駿) 문진원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는 물론, 콘텐츠 제작 및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과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타이완이 화제성과 퀄리티를 겸비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타이완의 콘텐츠도 더욱 글로벌화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심세윤 미스터로맨스 대표는 현재 ‘다무(大慕影藝)’, ‘투장(兔將創意影業)’, ‘비츠(彼此影業)’, ‘진잔화(金盞花大影業)’, ‘문샤인 스튜디오(夢想動畫)’ 등 타이완 제작사와 섭외를 진행 중에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구 무빙픽쳐스컴퍼니 대표는 한국과 타이완의 강점을 결합한 이번 협력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견고한 산업 기반을 갖춘 타이완은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긍정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