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입법원은 오늘 25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행정원•경제부 등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줘룽타이(卓榮泰)행정원장은 이번 회기 행정원의 시정 방침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줘 행정원장은 먼저 행정과 입법 부처 간의 협업을 강조하며,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고 더불어 국민과 국가 모두에게 이로운 관련 법안의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양안(兩岸) 정세와 국제 정국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회기에도 자주국방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줘 행정원장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정부는 앞서 총통이 주재한 고위급 국가안전회의(NSC) 결정에 따라 자주국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위능력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인지전의 위협에 맞서 사회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국민을 중심으로 정보 보안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출생•고령화와 맞물려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로 이어진 노동시장에 대해서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국가발전위원회는 타이완의 인구가 2030년 2,300만명 밑으로 떨어질 거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9;을 추진하고, 노동시장에서는 2024년 최저시급을 뉴타이완달러 190원(한화 약 8천 295원, 2025년 2월 25일 다음 환율 기준)으로 인상했으며, 타이완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타이완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조건을 최적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정원은 국제적 도전과 내부 발전 수요에 직면해 온건한 시정을 기초로 계속해서 국방 안보를 강화하고 경제발전을 추진하며 인구 문제 도전에 대응하여 타이완의 온건한 발전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