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리뉴 유럽 부주석 이바르스 이잡스(Ivars Ijabs)를 단장으로 하는 유럽의회 초당파 의원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타이완을 방문 중이다. 유럽 의원단이 타이완을 방문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5일) 이와 같이 밝히며, 유럽의회 초당파 의원단은 타이완에 머무는 동안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과 만남을 가지고 우즈중(吳志中) 외교부 차관과 오/만찬 회동을 진행하며, 이 외에 입법원, 정부 부서, 시민단체, 싱크탱크 대표들과 타이완의 정치 및 경제 발전 현황과 전망, 타이완과 EU 간의 경제 및 무역 관계, 지정학 및 과학기술 혁신 발전 등 의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하고 협력 계기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유럽의회 외교위원회(AFET)가 지난 1월 30일 표결을 거쳐 통과시킨 ‘공동 외교 안보 정책(CFSP)’과 ‘공동 안보 방위 정책(CSDP)’ 연례 이행보고서 결의안에는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하고, 타이완해협의 평화롭고 안정적인 현상을 무력으로 바꾸려는 일방적 행위에 반대하며, 유엔(UN) 결의안 제2758호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 왜곡을 규탄하고, 타이완의 안보 회복력 강화에 대한 EU의 지원을 촉구하는 등 대타이완 우호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회가 계속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을 지지하는 데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타이완은 기존의 양호하고 긴밀한 기초를 기반으로 유사한 이념을 가진 유럽 파트너들과 민주적 회복력을 강화하며, 견고하고 호혜적인 동맹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