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농업부에 따르면, 제4호 태풍 다나스와 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액이 13일 오후 5시 현재 뉴타이완달러 25억 6천만 원(한화 약 1,208억 원, 2025.07.14.기준)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부는 13일 오후 태풍 다나스와 집중호우에 따른 산업경제 피해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농업식량서, 축산사(司), 농업서, 임업 및 자연보호서가 각 직할시 및 현시(縣市) 정부가 제공한 조사 자료를 종합한 결과,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농업 피해액은 뉴타이완달러 25억 6,548만 원으로 추산됐다.
태풍 다나스는 타이완 남서부에 상륙한 것으로, 타이난시와 자이현을 비롯한 남서부 지방에 큰 피해를 주었다. 그중 타이난시가 뉴타이완달러 9억 3,137만 원의 피해 규모로 전체의 36%를 차지해 가장 심각하며, 이어 자이현 7억 491만 원(27%), 윈린현 4억 2,100만 원(16%), 장화현 2억 6,744만 원(10%), 가오슝시 1억 646만 원(4%), 핑둥현 1억 407만 원(4%) 순으로 피해가 컸다.
분야별 피해 상황을 살펴보면, 농업분야 피해 규모는 뉴타이완달러 17억 7,276만 원, 축산분야는 3,463만 원, 수산분야는 2억 5,151만 원, 임업분야는 5,338만 원, 민간시설 분야는 4억 5,32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