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남미 우방인 파라과이를 방문 중인 외교부 장관 린자룽(林佳龍)이 13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타이완-파라과이 스마트 과학기술 단지’를 시찰한 소감을 전하며 “타이완의 경험, 파라과이에서 실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타이완-파라과이 수교 68주년을 기념하여 파라과이 방문에 나선 린자룽 외교장관은 방문 이틀 째인 12일(파라과이 현지시간) ‘타이완-파라과이 스마트 과학기술 단지’를 시찰했다. 이 자리에는 파라과이의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대통령실 장관급 비서실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이는 단지 발전에 대한 파라과이 측의 고도의 중시와 양국 간 협력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린 장관은 밝혔다.
린 장관은 “외교장관에 취임한 이후, 해당 단지의 재가동과 업그레이드 작업을 전력으로 추진했으며, 양국은 협력을 통해 자원을 투입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인프라를 향상시키고, 정책적으로도 강력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이고 기업들이 공장 건설과 초기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기술 단지의 성공 열쇠는 체계적인 관리 제도에 있고, 하이테크 산업의 성공은 인재에서 비롯된다”며 “파라과이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타이완에 파견하고, 과학기술 단지의 완전한 관리 시스템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하며, 동시에 ‘타이완-파라과이 과학기술 대학교’를 통한 협력을 통해 파라과이의 하이테크 산업에 진출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호혜호리와 공동 번영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