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유럽본부가 자리잡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외교 활동을 벌이고, 수교를 맺은 중화민국을 위해 목소리를 내주고 있는 과테말라 등 타이완 우방국 제네바 주재 유엔 상임대표부 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한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4일(월) 성명에서 “타이완 우방국 주제네바 유엔 상임대표단은 정부 초청으로 4일부터 9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하며,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표단에는 호세 프란치스코 칼리 차이(Jose Francisco Cali Tzay) 제네바 주재 유엔 과테말라 상임대표부 대사 외 앤 캐서린 라세그(Ann-Kathryne Lassègue) 제네바 주재 유엔 아이티 상임대표부 대사, 사무엘 K. 랑위 주니어(Samuel K. Lanwi, Jr.)제네바 주재 유엔 마셜제도 상임대표부 대사 등이 포함됐다. 호세 프란치스코 대사와 앤 캐서린 대사의 타이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이번 타이완 방문 중 샤오메이친 부총통 예방과 홍선한(洪申翰) 노동부 장관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타이완의 정치·경제 발전 현황과 ‘종합외교’에 대해 이해하고, 한발 더 나아가 유엔 체계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의제에 대해 타이완 정부 유관 부처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타이완의 정책이 국제적인 흐름에 부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