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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의료·돌봄·산업 3대 정책으로 초고령사회 대비”

08/08/2025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8일 ‘제2회 고령화 건강 산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라이칭더(회색 정장) 총통 - 사진: CNA
8일 ‘제2회 고령화 건강 산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라이칭더(회색 정장) 총통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8일 ‘제2회 고령화 건강 산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고령 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 서비스 개선, 장기돌봄3.0 프로젝트 추진, 관련 산업 강화 등 3대 정책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현재 타이완의 65세 이상 인구가 45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6%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 말에는 20%를 돌파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응해 정부는 기업 및 시민단체와 함께 타이완을 ‘행복하고 건강한 국가’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통 취임 이후, 건강보험 개혁, 의료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암 검진 확대, 암 신약 기금 설립,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동시에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 시절 도입된 ‘장기돌봄2.0 프로젝트’의 기반 위에 의료와 돌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장기돌봄3.0’ 정책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타이완의 고령화 산업 규모는 3조 6,000억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167조 5,500억 원 , 2025/8/8 기준)에 달하며, 앞으로는 인공지능으로 고령자의 지혜와 노동력을 잘 활용해 의식주 전반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생물공학기술의료산업책진회의 설립자 왕진핑(王金平) 전 입법원장의 말을 인용해 “마음에 스트레스가 없으면 건강해진다”며 정신건강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사단법인 국가생물공학기술의료산업책진회와 재단법인 생물공학기술 및 의료과학기술정책연구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총 350개 업체가 참여, 1,200개 부스가 설치되어, 고령화 경제의 시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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