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은 24일 총통 관저에서 차이잉원 전 총통, 샤오메이친 부총통과 국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 23일 실시된 원전3호기 재가동 여부를 묻는 전국성 국민투표와 제1야당 국민당 소속 의원 7명에 대한 2차 국민소환 투표가 모두 부결됐다. 이러한 가운데, 라이 총통은 24일 관저에서 차이잉원 전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과 만나 국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차이잉원 전 총통으로부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라이 총통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과 차이 전 총통, 샤오 부총통 모두 민주주의의 가치는 다른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고 더 많은 공감이 모일 수 있는 데 있으며, 이는 국가가 전진하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도전에 맞서 국민의 목소리를 진보의 원동력으로 전환하고, 모든 사람과 손잡고 타이완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차이잉원 전 총통은 “우리나라는 하나 뿐이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우리는 더욱 단결해야 한다. 타이완이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계속 라이 총통, 샤오 부총통, 행정팀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타이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