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입법원 원장 한궈위(韓國瑜)가 오늘(16일) 프랑스 상원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 대표단을 접견하며 양국 우정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궈위 입법원장은 16일 입법원에서 프랑스 상원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 부의장 라시드 테말(Rachid Tema)이 이끄는 방문단 일행과 만남을 가졌다.
한 원장은 치사에서 현재까지 1년 6개월 동안 입법원장으로 재임하며 프랑스 의회 의원 방문단을 이미 12차례 접견했다고 밝히며, 이는 프랑스 의회와 중화민국 입법원 간의 교류가 매우 빈번하고 원활함을 충분히 입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이완의 모든 정당이 프랑스 의회 의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 원장은 중국어에서는 프랑스를 ‘법국(法國)’이라고 부르는데, 이 ‘법(法)’자는 공정, 정의, 규범, 질서를 의미하며, 프랑스의 정치 사상이 중화민국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몽테스키외의 삼권분립 개념은 중화민국 헌법의 제정과 시행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의 정치 사상이 중화민국에 많은 시사점을 준 만큼 앞으로도 타이완과 프랑스 간에는 의회, 민간, 각 도시를 막론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우정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라시드 테말 부의장은 이번 방문은 타이완의 민주적 다양성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회 간 관계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민간 및 각 산업과 문화, 과학, 경제, 회복력 강화 등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궈위 원장이 언젠가 프랑스를 방문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