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현지시간 9/23) 개회한 제42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미국 교통부 장관 숀 더피는 타이완의 글로벌 체계 안전과 보장을 공유하는 부분에서 타이완은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한다면서, 기구 내의 기술업무에 타이완의 참여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미 교통장관 숀 더피의 발언은 중화민국 정부가 그동안 ‘타이베이 비행정보구(FIR)는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글로벌 300여 비행정보구 중에서 불가결한 일부분이며, 국제 지정학적인 시각에서도 타이완과 이 지역 역내 각 국가의 항공운수와의 관계가 긴밀하고, 타이완의 참여는 이 지역의 협력을 더욱 충족해줄 것’이라는 주장을 호응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타이완은 ‘비행안전은 전문성 기술 이슈로 정치와는 무관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는 유엔 산하 기술성 전문기구로 중국 정치에 휘둘리지 않아야 할 것이며, 타이완을 기구에 참여하도록 하여야만 타이완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비행 안전 및 평화 안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줄곧 제시했었다. 외교부 대변인 샤오광웨이(蕭光偉)는 ‘외교부는 우방국가 및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과의 접촉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국가가 가장 적당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