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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100+, 체코 특전에 방화하겠다’ 협박편지 접수, 보안 강화 나서

24/09/2025 18:23
원고 편집: jennifer pai
국립고궁박물원 개원 100주년 기념 특전 중의 하나인 프라하 소재 체코국립미술관에서 9월12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시되는 '고궁 100선과 그 이야기' 포스터.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국립고궁박물원 개원 100주년 기념 특전 중의 하나인 프라하 소재 체코국립미술관에서 9월12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시되는 '고궁 100선과 그 이야기' 포스터.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2025년 국립고궁박물원 개원 100주년 기념 일련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 박물관에서의 특전으로 지난 911(현지시간) 프라하 소재 체코 국립박물관에서 올해 말까지 열리는 고궁 유물 백선과 그 이야기특별기획전에 방화,절도,발포, 즉 불을 지르거나, 훔치거나 총을 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시를 즉각 중단하라는 협박 편지가 공개되었다.

협박문은 같은 이메일 계정을 이용하여 중화민국 대륙위원회, 외교부, 문화부에 보내졌으며, 해당 메일 내용은 어제 대륙위원회가 대외 공개하며 알려지게 되었다.

협박 메일을 밝힌 대륙위원회는 테러 협박 행위를 규탄하며, 체코주재 우리 외관에 안전 강화를 요구하였고, 당사자인 국립고궁박물원 샤오중황(蕭宗煌) 원장은 오늘(9/24)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안전 조치 강화와 더불어 타이베이 고궁과 쟈이 소재 고궁 남원의 박물원 단지와 전시실 등 모든 곳의 안전 등급을 제고시키도록 요구하였다.

고궁 부원장 쉬페이진(余佩瑾)은 오늘 긴급대책회의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체코 국립박물관 측에서는 전시관은 일체 정상 운영 중이며, 전시 유물 모두 유리 진열장에 잘 보관되어 있고, 24시간 보안시스템을 통해 전천후적 감시 통제를 하고 있다며 프라하와 타이베이 쌍방은 실시간 연락과 화상 회의 방식으로 긴밀하게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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