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 수영 선수권대회가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가운데, 타이완의 왕관홍 선수가 100m 및 200m 접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50m 접영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타이완 신기록을 세웠다. 400m 남자 혼계영, 남자 자유형 계주, 남녀 혼계영 등 단체 경기에도 출전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타이완 접영의 왕’으로 불리는 왕관홍 선수는 지난 7월 유니버시아드에서 200m 접영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개인 금메달 2개와 단체 은메달 3개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타이완 수영 선수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황즈융(黃智勇) 코치는 중앙사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종목만 출전했던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대회와 달리, 이번은 4일간 8개 종목에 참여해 강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대회를 훈련으로 삼아 10월 말 열리는 전국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