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국제무대 복귀를 위한 타이완 외교당국의 노력이 최근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린자룽(林佳龍) 중화민국 외교장관은 ‘종합외교’를 통한 외교적 돌파구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일전에 유럽에서 추진한 ‘문화외교’는 괄목할 만한 타이완 역량을 발휘하였다.
린자룽 장관은 10월8일 타이완의 소리 Rti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타이완은 비록 국제사회에 자유로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나 문화외교 등 방식으로 세계로 진출할 수 있기에, 타이완이 세계로 나아갈 수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타이완은 사실상 어디에든 존재한다’라며 문화외교를 통한 쾌거 달성을 언급했다.
지난 9월, 린 외교장관은 우선 체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국가 방문은 ‘문화외교’의 여정이었다고 정의했다. 이어 두 번째 유럽 방문에서는 폴란드에서 ‘바르샤바 안전포럼’에 참석하였는데, 이에 린 장관은 폴란드 방문은 ‘싱크탱크 외교’라고 해석했다.
린자룽 장관은 인터뷰에서 ‘타이완이 (국제상에서) 배제됨에 따라 자유로이 국제에 참여할 수 없지만 우리는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세계 속으로 매진할 수 있으며, (국제와의 교류에서, 외국인들은) 우리를 아주 좋아하는데, 우리는 사실 타이완 외교에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힘, 이러한 실력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며 ‘타이완 외교에서의 가치와 안전 그리고 경제무역 외에도, 상호간의 이해 도모와 호감을 갖게 하는 문화적 주체성을 유럽에서 추진하며 타이완은 단순히 ‘과학기술의 섬’ 뿐만 아니라 다원화적인 면에서 풍부한 문화를 소유하는 국가임을 유럽 국민들로 하여금 인식하도록 할 수 있다’라며 최근 두 차례 유럽 방문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아울러 린자룽 장관은 바르샤바 안전포럼 참석은 타이완과 이념이 가까운 파트너와의 다원화적인 가치관을 재확인하는 장이 되었다며 폴란드 바르샤바 안전포럼 참석 경험은 싱크탱크 외교의 여지가 존재한다는 걸 입증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르샤바 안전포럼을 장기간 주최해 왔고, 이는 싱크탱크 활동으로 세계 각 국가의 외교와 국방 장관들이 자연스럽게 참석할 수 있으며, 게다가 (각 국가들이) 이견이 있다고 해도 포럼에서 토론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 폴란드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린 외교장관은 Rti와의 인터뷰에서 ‘다원화’라는 단어를 여러 번 언급했다. 이는 중공의 ‘일언당’, 즉 이견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과 대비된다. 린 장관은 자신이 유럽을 방문할 때 중공은 당사 국가에 항의를 하였는데, 그건 유럽 문명, 유럽인의 이치에 맞지 않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린 장관은 올 하반기 우리 문화외교의 중점은 유럽이고, 올 상반기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박람회의 우리의 테마관 ‘TW관’ 및 이에 더한 ‘타이완 찾기 #FindingTAIWAN 글로벌 공모 이벤트’ 거행은 ‘타이완은 어디로든 갈 수 없는 듯하지만 어디에서든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며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 바로 타이완과 민주주의 국가들이 공통으로 소중히 여기는 핵심 가치이고, 이것이야 말로 타이완과 중국 간의 가장 큰 차이점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라며 ‘종합외교’, ‘문화외교’의 힘을 강조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