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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이완 광복’ 기념 행사 개최… 대륙위원회, “우리 국민은 참석 말아야” 당부

17/10/2025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추수이정(邱垂正) 대륙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자유추신문(自由追新聞)’ 채널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중공이 주관하는 타이완 광복 기념 관련 행사에 참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사진: Rti
추수이정(邱垂正) 대륙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자유추신문(自由追新聞)’ 채널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중공이 주관하는 타이완 광복 기념 관련 행사에 참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사진: Rti

오는 10월 25일은 일명 ‘광복절'로 불리는 ‘타이완 광복 및 진먼 구닝터우(古寧頭) 전투 기념일’이다. 중화민국 대륙위원회는 어제(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공산당이 주최하는 ‘타이완 광복 80주년 기념회’ 및 그와 관련한 공식 주도 행사에 타이완 국민은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추수이정(邱垂正) 대륙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7일) 한 뉴스 채널 인터뷰에도 출연해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 전략은 왜곡된 역사 서사를 부각시키고, 타이완 주권을 부정하며, 국제사회에 ‘하나의 중국’이라는 인식을 심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대륙위원회는 중앙 및 지방 공무원에게 관련 행사에 참여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고, 일반 국민들도 이러한 행사에는 참석하지 말 것을 거듭 호소했다. 

한편, 지난 9일 일부 언론에서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가 국민당 입법위원에게 직접 전화해 지시를 내릴 수 있다”는 한 학자의 발언을 인용 보도한 데 대해, 추 위원장은 중공의 대(對) 타이완 통일전선은 실제로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 학자의 말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면서 동시에 이 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베이징의 지시를 받아 국민의 신임을 저버리거나 국가를 배신하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국민당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도, 추 위원장은 중공의 타이완 통일전략은 상당히 유연하기 때문에 현재 국민당 내부에 대해서도 차별적인 접근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공이 특정 후보를 지원하거나 반대로 공격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가령 국민당 내에서도 친중, 본토, 통일, 민주 등 여러 세력으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여야가 힘을 모아 중공의 공작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공직 선거 출마자는 중국 호적이나 중국 여권, 또는 제3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았음을 먼저 서약해야 하는 조치를 마련한 데 대해 추 위원은 내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공직자가 마땅히 가져야할 충성 의무를 명확히 한 것으로 민주 정치에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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