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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전국적인 단결 통한 방역” 촉구…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최소화 강조

24/10/2025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라이칭더 총통이 24일 장화(彰化)에서 열린 ‘2025 타이완 디자인 전시회’를 참관하며, 각 현·시 정부와 시민들이 협력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방지,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방역 조치를 따르면 단기간 내에 감염을 억제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이완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 총통이 24일 장화(彰化)에서 열린 ‘2025 타이완 디자인 전시회’를 참관하며, 각 현·시 정부와 시민들이 협력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방지,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방역 조치를 따르면 단기간 내에 감염을 억제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이완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어제(23일) 타이중에서 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하여 “잠복기 15일 동안 다른 지역에서 추가 발병이 없으면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으며, 모두가 단결하여 올바르게 방역하면, 타이완 산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타이중시의 한 양돈장에서 타이완 사상 첫 의심 ASF 사례가 발생했다. 라이 총통은 ASF는 인수공통 감염병이 아니며, 현재 행정원이 전국 돼지 도축 및 운송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므로 발병 원인을 조사해 향후 방역 근거 자료를 확보하여 시장에 나오는 돼지고기가 안전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2018년 중국 ASF 발병 이후 동남아 국가들로 확산된 상황을 언급하며, 타이완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앙 ASF 방역 대응센터를 설립하고, 각 현·시를 초청해 발병 전후 긴급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으로 ASF 검사 능력을 확대해 조기 발견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ASF가 외부에서 유입된 만큼, 행정원은 공항 X-ray 장치 설치 확대, 입국객 수하물 검사 의무화 등 해외 유입 방지 조치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법률을 개정해 돼지고기 제품 불법 반입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이후 수정·보완 작업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타이중에서 새로운 ASF 사례가 발생한 것은 안타깝지만,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이 즉시 대응 회의를 소집하고 구체적 조치를 시행했다”며, 각 현·시가 협조하면 15일 잠복기 내 추가 발생이 없을 경우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통은 이어 “이번 상황에서 모두가 단합하고 올바른 방역 조치를 따르면, 전염병을 통제하고 타이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타이완은 전국적으로 음식물 사료를 이용한 돼지 사육이 금지된 상태이다. 환경부는 모든 수거된 음식물은 양돈장으로 반입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지정된 처리 장소로 보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300만 뉴타이완달러(한화 1억 4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농업부도 전국 돼지 운송·도축 금지 5일, 음식물 사료 전면 금지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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