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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폐막… “臺의 새로운 외교 길 열려” APEC 회원국들과 반도체 역량 공유 약속

31/10/2025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양전니(楊珍妮) 행정원 경제무역판공실의 수석협상대표. - 사진: APEC 타이완 대표단 제공
양전니(楊珍妮) 행정원 경제무역판공실의 수석협상대표. - 사진: APEC 타이완 대표단 제공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의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가 30일 폐막했다. 양전니(楊珍妮) 행정원 경제무역판공실의 수석협상대표와 우청원(吳誠文) 행정원 정무위원 겸 국가과학위원회 주임이 타이완 측 대표로 참석했다.

양 대표는 회의 후 설명에서 “복잡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지정학 환경 속에서, 타이완을 포함한 APEC 회원국들은 경제 안보, 공급망 회복력, 지속 가능한 번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과 응용을 이 목표들을 뒷받침하는 핵심 도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경제 전환, 혁신 촉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든 APEC 회원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더 많은 활력·신뢰·안정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의는 하루 일정으로, 대부분의 경제체 장관들과 교류했다며 미국의 리크 스위처(Rick Switzer) 부무역대표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다만 “상호 신뢰 원칙에 따라 상대방 동의 없이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회의 기간 중 여러 차례 가진 양자 교류의 기회에서 양 대표는 APEC 회원국들에 타이완이 무역 중심 국가임을 강조했으며,“타이완의 CPTPP 가입은 회원국들에도 이익이 될 것이므로, 협력을 통해 타이완이 CPTPP의 높은 기준을 충족할 능력과 결심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대표인 우청원 정무위원 겸 국과회 주임은 “타이완은 반도체 역량을 독점하지 않을 것이며, IC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우호 국가들과 협력해 관련 산업과 응용 분야를 발전시키고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의 거의 모든 보고서가 AI를 언급했다”며 “타이완은 AI 생태계를 공동 개발하고자 하며, 반도체와 AI 장비, 특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엣지 컴퓨팅, 단말기 장비 등 에서 타이완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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