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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M1A2T 전차 창군식 주재, “국방에 대한 투자는 평화에 대한 투자”

31/10/2025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라이칭더 총통이 31일 육군 장갑 제584여단 연병 제3대대의 M1A2T 전차 창군식을 주관했다. 라이 총통은 창설 명령을 선포한 뒤 부대를 사열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금을 수여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 총통이 31일 육군 장갑 제584여단 연병 제3대대의 M1A2T 전차 창군식을 주관했다. 라이 총통은 창설 명령을 선포한 뒤 부대를 사열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금을 수여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31일) 육군 M1A2T 전차 창군식을 주재했다. 라이 총통은 신형 장비를 인수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방 강화는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며 오직 실력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타이완이 미국으로부터 구매한 세계 최강 전차로 불리는 M1A2T는 2024년 말 타이완에 도착했으며, 오늘 신주(新竹) 후커우(湖口)에서 공식적으로 창군되었다. 전차는 육군 장갑584여단 연병3대대에 편성되었으며, 라이 총통이 직접 열병을 실시하고 창군 명령을 선포했다.

라이 총통은 격려사에서 “584여단 연병3대대는 M1A2T 전차를 최초로 도입한 부대로, 훈련과 장비 인수, 사격 검증을 모두 마치고 초기 전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장병들의 헌신과 우수한 훈련 성과에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부대의 창설은 새로운 도전이자, 국군이 새로운 훈련, 사고방식, 장비, 기술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비대칭 전력의 정신을 발휘해 전투력을 높이고 ‘수세적 방어, 중층적 억제(防衛固守、重層嚇阻)’ 전략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통은 또한 “우리는 비굴하지도, 오만하지도 않게 현상을 유지해야 한다”며, 타이완 해협의 현상 유지를 강조하고, ‘일국양제’와 어떤 형태의 통일 추진을 단호히 반대하며, 양안은 상호 예속되지 않으므로 타이완의 미래는 오직 2,300만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타이완 국민이 주권을 지키고 자유민주적 삶의 방식을 수호하는 것은 결코 도발이 아니며, “국방에 대한 투자는 곧 평화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과거 자신이 복무했던 진먼(金門) 284사단은 현재 584여단의 전신”이라며, 장병들이 정예 보병의 정신과 상징인 ‘등보(登步) 부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며 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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