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원(이하 약칭 고궁)의 진원국보(鎭院國寶) 북송시대 범관의 <계산행여도>, 곽희의 <조춘도>, 이당의 <만학송풍도> 등 3대 명작이 오는 11월11일부터 12월28일까지 자이(嘉義) 소재 고궁 남원에서 전시된다. 이는 ‘갑자만년(甲子萬年) – 국립고궁박물원 개원100주년 기념 특전’의 일환이며, 처음으로 고궁 남원에서 선보이는 명작들이다.
고궁 남원은 고궁 최고의 산수화 걸작으로 꼽히는 북송시대 3대 명작은 전시 기간이 한정된 국보이며, 국제 관람객들의 감상을 돕기 위하여 한국어와 일본어 오디오가이드를 제공한다고 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오디오가이드의 국어(표준어) 음성은 타이완 톱모델 린즈링(林志玲)이, 일본어는 인기 성우 카지 유우키(梶裕貴)가, 한국어는 Rti한국어방송 백조미가 각각 녹음하였으며, 특전 기간에만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톱모델 겸 배우 린즈링은 공익 차원에서 오디오가이드 녹음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11월11일 고궁 남원 특전 개막 관련 취재 및 고궁 남원 펑즈청(彭子程) 처장(남원 원장)과의 인터뷰는 추후 토요일 ‘고궁박물원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