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천밍치(陳明祺) 중화민국 외교부 정무차장(차관급)이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캐나다에서 거행된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HISF : Halifax International Security Forum)에 참가했다고 오늘 25일(화) 밝혔다.
천밍치 정무차장은 이번 포럼 일정에서 ‘촛불 야담(燭光夜談, Night Owl Session)’ 행사에 참석했으며, ‘인공지능의 우위 : 중국의 지능적 접근(Artificial Advantages: China’s Intelligent Approach)’이라는 세션 주제의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미국 공영방송 PBS ▲캐나다 공공채널 CPAC ▲캐나다 최대 언론인 더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 등 언론과의 단독 인터뷰도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천 정무차장은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타이완이 국방 자주 능력과 전 사회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고,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된 현상을 확고히 유지하려는 점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설명했다.
또한 타이완과 캐나다 양국은 경제와 무역, 과학기술과 민주주의 거버넌스 분야에서 협력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으며, 상호 보완성이 매우 높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권위주의 체제가 초래하는 정치적·안보적 위험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공유했다.
외교부는 “이번에 천밍치 정무차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 참석함으로써, 타이완은 국제사회에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 평화를 유지하며, 회복탄력성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고, 또한 유사한 이념을 공유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권위주의적 도전에 맞섰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앞으로도 타이완과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 간의 안보 협력을 심화하여, 국제 무대에서 타이완의 가시성과 기여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은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북미지역 최대의 국제안보포럼으로, 일명 국제안보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1.5트랙의 다자안보 회의체이다.
타이완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초청되어 포럼에 참석해 왔으며, 지난해(2024년)에는 ‘존 매케인 공공 서비스 리더십상’ 수상자인 차이잉원 전 총통이 참석해 특별 연설을 했다.
Rti 한국어방송 손전홍 기자 sch@rti.org.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