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은 오늘 25일(화) 오전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군장성 진급식을 주재하고 소장•중장급 진급 인사를 발표했다.
육군에선 허우자룬(侯嘉倫,국방부 인차 차장), 천홍스(陳宏詩,총통부 시위장), 인창룽(尹昌榮,육군 제6단 부지휘관), 황차오정(黃超政,화방부 지휘관)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했다.
중장 진급과 함께 육군 대령 예윈우(葉雲五), 양쥔링(楊俊陵), 천자양(陳家揚), 멍언(蒙恩), 후야중(胡雅中), 황야오팅(黃耀霆), 장보옌(張博彥) 등 7명이 육군 소장으로, 공군에선 리여우헝(李有恒), 지엔차오싱(簡朝興) 등 2명이 나란히 공군 소장으로 진급하면서 군단장에 보직됐다.
라이 총통은 이날 소장과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 13명에게 “진급은 새로운 책임과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며, 국가가 여러분의 오랜 노력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지키며 지속적으로 정진하고, 형식주의의 틀을 깨며 장병들을 전투 준비 훈련에 집중시켜 조직 효율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라이칭더 총통이 25일(화) 오전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열린 군장성 진급식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총통부 제공]
라이 총통은 “이번에 진급한 중장과 소장들이 오랜 기간 다양한 직위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왔으며, 이는 국군의 중요한 중추적 힘”이라면서 “리더십과 통솔은 부대 혁신을 추진하고 전력을 강화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권위주의의 팽창과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직면하여, 전 세계 정세와 안보가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타이완이 더욱 확고한 민주주의적 신념을 바탕으로 비대칭 전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국군이 M1A2T 전차와 하이마스(HIMARS) 다연장 로켓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정찰·감시 장비와 무인 운송체계 등 새로운 전력을 도입할 것이고, 이와 더불어 다층 방어와 효과적인 요격 능력을 갖춘 방공 체계를 구축해 ‘타이완의 방패(T-Dome,台灣之盾)’를 신속히 완성함으로써 국가 방위가 더욱 깊이 있고 회복력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 총통은 “적이 회색지대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침략 수단을 사용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진급한 장성들이 간부들을 이끌어 적의 정세를 분석하고 전술적 사고를 혁신하며, 타이완의 특수한 지리적 조건을 결합해 국군을 더욱 현대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방위력으로 구축해 국가 안보와 국민의 복지를 보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ti 한국어방송 손전홍 기자 sch@rti.org.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