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공상협진회(타이완 상공업협회, 이하 약칭 ‘협진회’)는 오늘(11/26) 아침 ‘114년(2025년) 상공업 조찬회’를 통해 상공업계가 정부에 바라는 의견 및 정부 부문의 답변 교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정원 줘룽타이(卓榮泰) 원장은 정부 관계 부분 담당자들을 대동하여 상업업계 대표들과 산업 정책 및 경제 정세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정부 부문이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이 순조로이 통과될 수 있도록 상공업 대표들이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협진회 이사장 우동량(吳東亮)은 개회사에서 타이완의 경제성장률은 5%를 넘어 6%대를 바라보는 상황 아래서 앞으로 타이완과 미국 간의 상호관세 담판이 조속히 해결되며 희소식을 전해 주어 산업계가 총력을 기울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경제무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가 해외 본부를 타이완에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건 타이완이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며, 타이완은 인공지능 관련 산업이 호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가 경제 발전은 인공지능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며, 반드시 산업의 M형화 구조를 조속히 개선하여 총체적인 경제 회복력을 제고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이사장은 이어 글로벌 정세가 신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이때 정부와 기업 간은 반드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더욱더 경쟁력을 구비한 타이완의 발전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진회 측은 총 47개 항목의 안건, 100개 항목의 구체적 건의를 정부에 제출하여 정부 담당 부처에서 관련 서면 답변을 이날 제출하였다. 이중에 에너지, 금융, 인재, 투자 환경, 산업 업그레이드 등 각 방면의 제안들을 망라하고 있다. -白兆美 취재/사진: 백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