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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내년 2월 21일 ASF 비발생국 복귀 신청 제출 예정

27/11/2025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천쥔지(陳駿季) 중화민국 농업부 장관 - 사진: CNA
천쥔지(陳駿季) 중화민국 농업부 장관 - 사진: CNA

최근 한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확진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천쥔지(陳駿季) 중화민국 농업부 장관은 27일 입법원 경제위원회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돼지 사육 금지, 국경 검사 강화, 모든 입국자 수하물 X레이 검사 등 고강도 방역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며, 내년 2월 21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타이완의 ASF 비발생국 복귀 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말 타이중(台中)에서 발생한 ASF 확진 사례는 해당 양돈장에 한정되어 추가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돼지 경매가 재개된 지 3주째에 접어든 현재, 타이완 돼지고기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천 장관은 주변 국가에서 ASF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타이완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향후에도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타이완에서는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60%가 돼지 사료로 재활용되고 있어, 향후 처리 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천 장관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돼지 사료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학교·기업 급식이나 음식점 등 사업장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만 제한적으로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제도를 다시 허용하게 되더라도 충분한 가열 처리, 철저한 점검·관리, 관련 법령 정비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양돈 농가에는 일정 기간의 유예를 부여해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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