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 중화민국을 ‘중국,대만(CHINA TAIWAN)’으로 표기한 데 대해 어제(12/9) 외교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측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해당 이슈는 오늘(12/10)도 정치 관심사로 라이칭더 총통은 오늘 오전 ‘아시아 민주주의 인권 시상식’장에서 언론들 관련 질문에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 중화민국을 ‘중국,대만(CHINA TAIWAN)’으로 표기한 데 대해) 이같은 상황 아래서 우리는 한국이 타이완인의 의지를 존중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양국이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고, 지역의 번영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전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타이완과 한국의 민간 교류는 긴밀하고, 경제 통상 왕래도 상당히 많으므로 우리는 서로 우호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각 방면에서의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의 복지를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12/10) 입법원 교육위원회에 출석한 문화부 장관 리위안은 언론들의 관련 질문에 ‘산업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문화부는 문화 외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타이완 문화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은 수많은 국가들이 타이완 문화와 중국 문화의 차이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음을 확신하기에 ‘문화부의 가장 큰 기능은 중국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타이완 문화의 주체성과 특색을 적극 부각시키는 것’임을 강조했다.
국회 여당(민주진보당) 교섭위 간사장(종쟈빈鍾佳濱)은 ‘외교부에서 이미 한국 측에 정정을 요청하였으며, 우리는 한국이 타이완-한국 국민 교류가 긴밀하고 우의가 깊은 걸 깊이 이해하며 소중히 여겨주길 바라며, 아울러 타이완인이 자국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 주길 바라는 바를 존중해 줄 것을 희망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정정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국회 제1야당(중국국민당) 소속 의원(우중셴吳宗憲)은 정부 정무관들이 중국에 대항하고 타이완을 보위한다는 고위층 입장 눈치만 보는 것보다는 (한국과) 더 많이 소통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고 반문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