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교육부가 주최하여 청년들의 해외 활동 실천을 지원하는 ‘타이완 글로벌 패스파인더스 이니셔티브(Taiwan Global Pathfinders Initiative, TGPI)’ 성과발표회가 11일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해당 프로젝트는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제시한 핵심 청년 정책이다.
라이 총통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지원을 통해 1,463명의 청년들이 꿈을 이룬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함께 꿈을 이뤄낸 듯하다며, “우리 모두가 드림캐쳐”라고 말했다.
이어 정잉야오(鄭英耀) 교육부 장관의 지도 아래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모든 단계가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실천하는 전 과정도 충실히 기록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교부, 환경부, 국방부, 위생복리부, 교무위원회, 농업부 등 관련 부서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정책에 영감을 준 다큐멘터리 ‘불로기사(不老騎士)’도 언급했다. 이 작품은 17명의 어르신들이 오토바이를 직접 운전하면서 타이완섬을 일주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라이 총통은 과거 의사로 일할 때, 한국에 가서 퍼포먼스를 배우고 싶다는 한 환자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지금만큼 충분하지 않았다고 회고하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관심 분야를 찾아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부는 올해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원주민, 취약 계층, 농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300명의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