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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과학단지 ‘국가망 클라우드 슈퍼컴퓨팅 센터’ 공식 개소… 賴 총통, AI 국가 도약 신호탄

12/12/2025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라이칭더 총통(좌4)이 12일 남부과학단지에서 국가망 클라우드 슈퍼컴퓨팅 센터 개소식을 주관하며, 일본 NTT와의 협력으로 전광망을 도입, 광통신으로 기존 구리선 네트워크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 총통(좌4)이 12일 남부과학단지에서 국가망 클라우드 슈퍼컴퓨팅 센터 개소식을 주관하며, 일본 NTT와의 협력으로 전광망을 도입, 광통신으로 기존 구리선 네트워크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12일) 타이난에 소재한 남부과학단지(南科)에서 열린 국가망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國網雲端算力中心)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의 개소는 타이완이 스마트 기술 및 하드웨어 제조 강국에서 인공지능(AI) 국가로 도약하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며, 해저 케이블 착륙소와 타이완 고속 광섬유 네트워크를 연결해 AI 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국가 디지털 복원력, 사이버 보안, 통신 백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이 센터에 타이완 최고 속도와 성능, 연산 밀도를 갖춘 AI 슈퍼컴퓨터(晶創26)가 구축돼, 타이완이 첨단 반도체 제조뿐 아니라 시스템 통합과 슈퍼컴퓨팅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에는 최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과 내진 설계가 적용되어 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며, 향후 타이난 사룬(沙崙) 지역에 건설될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타이완 남부의 연산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가실험연구원(國研院), 국가고속망 및 계산센터(國網中心), 일본 최대 통신사업 기업인 NTT와 타이완의 중화전신(中華電信)이 협력하여 전광망(All-Optical Network)을 도입한다는 소식도 발표하며, 광통신으로 기존 통신망을 대체해 에너지 절감과 전송 속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타이완-일본 우호 강화 및 글로벌 기술 혜택을 동시에 가져올 전망이다. 

 

라이 총통은 “글로벌 스마트 시대를 맞아 타이완은 국가 정책을 추진해 향후 30년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 신(新) 10대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가 2040년까지 수천억 뉴타이완달러를 투자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15조 뉴타이완달러 생산(한화 약 709조 8,000억 원)및 50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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