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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 종료… 臺 국방부 “대비 태세 유지”

01/01/2026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중국은 31일 오후 6시 ‘정의의 사명-2025’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 사진: 로이터
중국은 31일 오후 6시 ‘정의의 사명-2025’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 사진: 로이터

중국은 31일 오후 6시 ‘정의의 사명-2025’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중화민국 국방부는 같은 날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상당수의 중공 군용기와 함정이 대응 구역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육·공군 병력 조정 계획을 완료했으며,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타이완해협 및 타이완섬 북부, 남서부, 남동부, 동부 해·공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대응해 타이완 국방부는 대응센터를 가동하고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타이완 국방부는 중공의 행동이 지역 안전과 안정을 해치고 있어 국제사회 민주동맹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군은 냉정하게 대응해 타이완의 주권과 민주자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부대에는 이번 임무로 휴가에 영향을 받은 군인들이 보충 휴가를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한편,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하나의 중국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10여 개 국가가 이번 중국 군사훈련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샤오광웨이(蕭光偉) 중화민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중국의 주장은 타이완해협 현황과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유엔헌장에 명시된 위협과 무력 사용 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규탄했다.

샤오 대변인은 최근 타이완 우방국들과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리투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유럽연합 대외행동부(EEAS) 등 이념적 가까운 동반자들이 잇따라 타이완해협 평화를 지지한다고 발언했다며, 국제사회에 민주주의 타이완을 계속 지지하고 지역 평화에 함께 기여할 것을 호소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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