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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역대 최대 규모 방문단 타이완 파견… “臺 공연예술, 수준 높아”

02/01/2026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캐나다 밴쿠버 시민극장 총감독 나타리 루(Natalie Lue, 좌)와 캐나다 아시아계 활동 협회(Asian Canadian Activity Association) 대표 우취안이(가운데)는 타이완을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협력 파트너로 평가하며, 2025년 방문이 2026년 이후의 협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 사진: CNA
캐나다 밴쿠버 시민극장 총감독 나타리 루(Natalie Lue, 좌)와 캐나다 아시아계 활동 협회(Asian Canadian Activity Association) 대표 우취안이(가운데)는 타이완을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협력 파트너로 평가하며, 2025년 방문이 2026년 이후의 협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 사진: CNA

캐나다 공연예술협회(CAPA)가 역대 단일 국가 최대 규모의 방문단을 타이완에 파견해 심층 교류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타이베이·타이중·가오슝 주요 공연시설과 타이완 최초의 현대무용단인 운문(雲門)과 그 외 현대무용 단체인 홍무(翃舞, HUNG DANCE), 승무(丞舞 B.DANCE) 등 작업실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하며, 타이완 공연예술의 다양하고 활발한 생태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캐나다 공연예술협회는 캐나다 전역 150개 전문 영리 및 비영리 공연 기관, 예술 단체, 문화 축제, 공연 네트워크 등 관련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며, 캐나다 문화유산부(Department of Canadian Heritage)의 핵심 협력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 측은 “타이완은 전통과 현대, 로컬과 국제를 아우르는 공연예술 에너지가 뛰어나며, 캐나다와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방문단 지도자인 주디 하퀘일(Judy Harquail)과 나타리 루이(Natalie Lue)는 “예술가들이 타이완의 토지와 문화와 연계한 창작 활동과 교육, 이종 산업 협업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현대무용단체인 홍무의 대표작 ‘우인(羽人)’은 지난달 밴쿠버에서 공연해 만석을 기록한 데 대해, 루이는 더 많은 타이완 공연단체를 밴쿠버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정부 지원과 전액 비용 부담으로 진행되었다. 우취안이(吳權益) 캐나다 아시아계 활동 협회(Asian Canadian Activity Association) 대표는 캐나다와 타이완은 외교 관계가 없음에도 캐나다 정부 지원으로 온 이번 방문단의 사례는 캐나다가 아시아 시장에서 타이완을 주목하는 핵심 파트너임을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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