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15일 타이난(台南) 관먀오(關廟)에 있는 육군 포병훈련지휘부 탕산(湯山) 훈련기지 개소식을 주재했다. 그는 연설에서 도시계획에 따라 기존 포병훈련부를 타이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융캉(永康)에서 관먀오로 이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새 기지도 국군 실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옛 타이난 현정부와 행정원은 1994년부터 훈련지휘부 이전 계획에 착수했으며, 2012년 당시 타이난 시장이었던 라이 총통과 가오화주(高華柱) 전 국방부 장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2025년 연말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라이 총통은 초기에는 자금 부족으로 이전 공사가 지연되었지만, 2012년 시장 재임 시 군부가 먼저 토지를 제공해 시정부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요청한 후, 전체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부지는 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융캉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 기지는 병사 숙소, 행정구역, 교육구역, 훈련구역 등 모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국군 훈련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새 군비가 납품되면서 전체 전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병훈련지휘부는 신식 군비가 도입된 후, 새로운 훈련 시설과 장비, 과학기술을 활용해 국군 실력의 기초를 강화하고, 타이완 방위 역량을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