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 타이완지회(이하 약칭 ‘민주평통 타이완지회’, 지회장 김규일)는 지난 1월19일 타이베이에서 제22기 자문위원 ‘역량 강화 및 통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문위원과 외부 인사들의 타이완 경제 안보 전략 및 타이완에서의 K-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한국인 학자 하범식 교수와 이정민 부교수의 주제 발표를 비롯하여 민주평통 타이완지회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도 열었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고상욱 부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국제사회와 타이완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설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최분도 부의장은 치사에서 ‘현지 사회와의 대화, 문화 교류, 차세대와의 소통, 재외동포 사회의 단합은 대한민국의 품격과 신뢰를 쌓아 올리는 소중한 외교 자산’이라며 타이완지회 자문위원 활동의 중요성을 부각하였다. 강제주 동남아북부협의회장은 ‘국제 질서가 요동치는 환경 속에서도 타이완지회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와 대한민국의 민주적 가치, 성숙한 시민의식을 현지 사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통 타이완지회 김규일 지회장은 타이완지회 발전 과정을 사진으로 엮어 전시함과 동시에 지난 30여 년 동안 타이완지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선배 자문위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민주평통 타이완지회 지회장 및 자문위원들을 비롯하여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고상욱 부대표와 남영우 부대표,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최분도 부의장, 동남아북부협의회 강제주 협의회장, 홍콩지회, 동남아북부협의회, 베트남협의회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 관계자들과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 이영기 관장, 재대만한국상공회의소 김건일 회장, 타이베이한국학교 박성대 교장 등 30여 명이 함께하였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