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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구마모토 공장서 日 최초 ‘3나노’ 양산 계획

05/02/2026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웨이저자(좌) TSMC 회장은 5일 다카이치 사나에(우) 일본 총리와 회동했다. - 사진: AFP
웨이저자(좌) TSMC 회장은 5일 다카이치 사나에(우) 일본 총리와 회동했다. - 사진: AFP

웨이저자(魏哲家) TSMC 회장은 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동해, 일본 구마모토 공장에서 3나노 공정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추가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미우리 신문과 구마모토 일일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해당 계획이 성사될 경우 일본 내에서 최초로 3나노 반도체가 생산된다.

웨이 회장은 이번 계획이 현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일본 인공지능 산업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정부가 위기관리와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고, 특히 3나노 로직 반도체가 AI로봇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활용되는 세계 최첨단 기술이라는 점에서 이번 계획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7년 12월 완공 예정인 TSMC 구마모토 제2공장은 당초 6~12나노 공정 반도체 생산을 계획했으나, 이번에 3나노 공정으로 변경했다. 투자금액도 기존 122억 달러(한화 약 17조 8,900억 원)에서 170억 달러(한화 약 24조 9,300억 원)로 늘었다. TSMC는 현재 일본 경제산업성과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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