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이 오늘(6일), 타이완과 미국이 곧 체결할 대등 무역협정(ART)과 관련해 이번 관세 협상 성과가 세계에 다시 한번 타이완과 미국이 “민주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정이 타이완 전 산업의 구조 전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차후 중소·소상공인 지원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경제부가 주최한 ‘중소기업 다각적 진흥 발전 계획 성과 발표회’에 줘 행정원장과 공밍신(龔明鑫) 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줘 행정원장은 연설에서 정부가 중소기업의 업그레이드와 전환을 지속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며, 지난 1년간 총 24만7천여 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97억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4,502억 7,400만 원)의 생산성을 창출하고 3억6,300만kWh 전력 절감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줘 행정원장은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의 지시로 중소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공동지원재단,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기업에 연락해 관세 협상 과정과 결과를 안내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타이완이 AI 기반 신(新) 10대 건설사업을 통해 ‘전 국민 지능 생활권’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국가 차원의 산업 전환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개방적이고, 포괄적이며, 부강하고 안전한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