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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賴 총통, 臺· 美 ART 체결 직후 ‘국가경제전략지도TF’ 공식 출범 발표

13/02/2026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총통부는 13일 오전 ‘타이완·미국 무역협정 체결 대응 고위 국가안보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라이칭더 총통(좌4)을 비롯해, 샤오메이친 부총통 (우4), 줘룽타이 행정원장(좌3), 판멍안 총통부 비서장(우3), 우자오셰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좌2)와 공밍신 경제부 장관 공밍신(우2), 천쥔지 농업부 장관 천쥔지(좌1), 스총량 위생복지부 장관(우1)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후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사진: CNA
총통부는 13일 오전 ‘타이완·미국 무역협정 체결 대응 고위 국가안보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라이칭더 총통(좌4)을 비롯해, 샤오메이친 부총통 (우4), 줘룽타이 행정원장(좌3), 판멍안 총통부 비서장(우3), 우자오셰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좌2)와 공밍신 경제부 장관 공밍신(우2), 천쥔지 농업부 장관 천쥔지(좌1), 스총량 위생복지부 장관(우1)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후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타이완과 미국이 공식적으로 대등무역협정(ART) 서명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타이완산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대등 관세 및 232조 관세 혜택이 확정됐다고 12일 저녁 언급했다. 이번 협정으로 대등 관세 15% 적용, MFN과 중복되지 않는 최우대 처리, 2,000여 개 이상의 미국 수출 품목 대등 관세 면제가 확보되었으며, 이를 반영할 경우 타이완의 대미 평균 관세는 12.33%로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리쥔(鄭麗君) 행정원 부원장은 미국 동부시간 12일 협상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측과 타이완·미국 대등무역협정에 합의했으며, 이후 협정 서명을 공동으로 확인했다.

이에 총통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ART 서명으로 타이완 경제와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타이완은 미국 6대 무역 적자국으로서 이번 협상이 처음부터 중요하게 다뤄졌으며, 협상단은 ‘국익 보호, 산업 보호, 국민 건강 수호, 식량 안보 확보’라는 4대 원칙을 지키며 어려운 도전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3일) 오전, 라이 총통은 국가 차원의 경제 전략을 총괄할 ‘국가경제전략지도 태스크포스(TF)’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간 대등무역협정 체결을 계기로 경제 구조 개혁과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라이 총통은 협정 체결 이후 관련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보 고위급 회의를 주재하고,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 판멍안(潘孟安) 총통부 비서장, 우자오셰(吳釗燮)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등 정부 핵심 인사들이 배석한 가운데, 라이 총통은 기자회견에서 총통부 산하에 국가경제전략지도TF를 설치하고 본인이 직접 소집자를 맡는다고 밝혔다. 향후 경제 발전 정책을 책임지는 국가경제전략지도TF가 국가안보 관련 부처 및 줘 행정원장이 이끄는 경제발전위원회와 협업하여 각종 구조적 과제에 대한 전략 수립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타이완 경제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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