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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 타이완해협 평화 지속 강조…외교부 “국제사회 공동 이익”

20/02/2026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린자룽 외교부장. - 사진: Rti
린자룽 외교부장. - 사진: Rti

일본 외무상 모테기 토시미츠가 어제(19일)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한 것과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20일 성명을 통해 “전 세계 민주 진영 국가들은 권위주의 확장에 맞서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타이완해협 상황에 적극 관심을 갖고 구체적 행동으로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완도 자국 방위 능력을 계속 강화해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을 이끌며 압승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2차 내각 출범을 공식 선언했으며, 기존 내각 인사 전원이 유임됐다.

모테기 외무상은 재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타이완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공개 강조했고, 린자룽(林佳龍) 중화민국 외교부장은 이를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교부는 다카이치 내각이 2025년 10월 출범 이후, 제28회 일본-동아세아 정상회의, 제20회 동아시아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 무대에서 타이완해협 문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의 기간 일본-중국 정상회담과 방위장관 회담, 12월 중국의 타이완 주변 군사훈련 시 일본이 직접 중국에 우려를 전달한 사실을 언급하며, 타이완해협 평화와 안정이 일본과 국제사회의 번영 및 안전과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전 세계 민주 진영 국가들이 권위주의 확장에 대응해 지속 협력하고, 타이완해협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며 구체적 행동으로 평화를 수호하길 환영한다”며 “타이완도 자국 방위 능력과 사회 전반의 방위 회복력을 강화하고,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해 타이완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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