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10일) 성명을 통해 린자룽(林佳龍) 외교부 장관이 9일 미국 괌 주지사 루 레온 게레로(Lourdes A. Leon Guerrero)를 접견하고, 스마트 농업과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게레로 괌 주지사는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타이완을 공식 방문 중이며, 린 장관은 9일 만찬에서 게레로 주지사 일행과 관광, 의료 전원(轉院),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린 장관은 이날 치사에서 게레로 주지사의 두 번째 타이완 방문을 환영하며, 타이완과 괌은 깊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문화적 뿌리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지역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민주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타이완과 괌은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점점 긴밀해지고 있으며, 민간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린 장관은 앞으로 양측이 스마트 농업, 의료 서비스,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제적 번영을 함께 추구하고,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루 레온 게레로 주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완 가오슝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도시 외교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더욱 굳건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괌 정부는 타이완과의 의료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며, 의학 교육 및 전문 의료진 교류를 통해 괌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원주민 문화, 경제, 관광 분야에서도 더욱 깊은 연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양측이 관광,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호리적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