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6개 직할시 중 타이중시장과 가오슝시장이 각각 오늘 오후와 저녁 미국으로 향한다. 타이중시는 정치외교를, 가오슝시는 반도체 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춰 미국 관련 분야 인사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가오슝시를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천치마이(陳其邁) 가오슝시장은 오늘(3/11) 오후 시청 관계자들을 인솔하여 미국으로 향한다.
천치마이 시장은 이날 오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가오슝시는 중공업을 주축으로 한 도시에서 디지털과 산업의 쌍축으로 전환하는 중인데, 도시 거버넌스 능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롯하여 가오슝이 글로벌 공급사슬과의 연결을 가속 촉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미국 방문 일정 목적을 발표했다.
그는 아울러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엔비디아 주최 개발자 컨퍼런스 GTC(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연례회의가 열리는 기간 인공지능 응용 관련 기업ㆍ기관들과 교류를 진행하고 대형 언어 모델과 인공지늘 기술을 통해 도시 거버넌스 효율을 제고시킨 가오슝 ‘도시 주권 AI’의 도시 거버넌스 응용 성과를 전시하는 것도 이번 방미 일정의 중점이라고 덧붙였다.
루슈옌(盧秀燕) 타이중시장은 오늘 저녁 타이중시청 관계자들을 인솔하여 미국을 방문한다. 루슈옌 시장은 일전에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총 5개 주와 9개 행정구를 방문하여, 도시 교류 심화 ㆍ해외 교포 ㆍ타이완-미국 우의 심화 및 지방정부 간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하여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었다.
그는 워싱턴DC 방문기간 미 국회 친타이완단체 ‘타이완 코커스’ 중원 의원과 싱크탱크를 방문해 에너지, 지역안전, 글로벌 경제무역 등 의제를 놓고 교류를 진행하며 방미 일정을 통해 타이완과 미국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길 희망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