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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경제부 장관 "ART 등 3대 지주, 향후 20년 臺• 美 글로벌 전략 구조 형성"

16/03/2026 18:30
원고 편집: 손전홍
▲15(일) 방영된 TV 프로그램 '숫자로 보는 타이완(數字台灣)'에 출연한 공밍신 경제부 장관. [사진 = 숫자로 보는 타이완 유튜브 캡처]
▲15(일) 방영된 TV 프로그램 '숫자로 보는 타이완(數字台灣)'에 출연한 공밍신 경제부 장관. [사진 = 숫자로 보는 타이완 유튜브 캡처]

공밍신(龔明) 중화민국 경제부 장관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타이완과 미국 간의 여러 전략적 협력이 향후 20년 동안 글로벌 공급망에서 타이완의 역할을 결정짓는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 장관은 15() 방영된 TV 프로그램 '숫자로 보는 타이완(數字台灣)'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미국 대등무역협정(ART) ▲타이완-미국 투자협력 양해각서(MOU) ▲ 팍스 실리카(Pax Silica) 선언문 '3가지 지주(三支柱)'로 꼽으며, 이것이 타이완과 미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장관은 "ART는 주로 무역 관세 협상을 다루는데, 미국은 전 세계 대등 관세를 서로 다른 등급으로 명확히 구분하고 있으며,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경우 조건이 훨씬 유리한데 타이완이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투자를 통해서는 공급망 협력 관계를 한층 진전시킬 있으며, 마지막으로 지난 1 6 타이완-미국 경제번영 파트너십 대화(EPPD)에서 체결한 팍스 실리카 선언은 타이완과 미국의 협력 에너지를 세계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덧붙였다.

특히   가지 지주(三支柱) 형성하는 것은 향후 10, 20 동안 타이완과 미국 쌍변 관계의 뿌리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과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공 장관은경제에서 외교에 이르기까지 팍스 실리카 선언문에서 정점을 찍었으며, 이로 인해 기업의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 홍색 시장에서 타이완이 수행할 역할이 명확해졌다 평가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중국과 체결한 해협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언급하며, "당시 타이완은 큰 혜택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제 침체를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 주요 원인으로 "중국은 인치(人治) 사회이기 때문에 언제든 협정을 철회하거나 무효로 할 수 있지만, 미국과는 '강성 구조 협정(剛性架構協議)'을 맺었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공 장관은 "연초 ART와 투자 MOU 체결 이후 타이완 경제는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나듯(撥雲見日)'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하며 주문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5% 급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별 성장세를 살펴보면 미국이 최대 성장 시장으로 떠올랐으며 동남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과거 주요 시장이었던 중국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계 및 공작기계 등 전통 제조 산업의 주문도 속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공 장관은 덧붙였다.

또한 ▲반도체 ▲인공지능(AI) 서버 ▲무인기 ▲희토류 ▲바이오메디컬 ▲5대 신뢰 산업 등이 타이완의 젊은 세대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ti 한국어방송 손전홍 기자 sch@rti.org.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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