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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 기술’ 등 臺 연구, 덴마크 첫 진출…양국 기술 협력 기대

27/03/2026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타이완 연구의 날 (Taiwan Research Day)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현재 가장 전략적 의미가 큰 양자 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춰, 타이완과 덴마크 학계·산업계의 주요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덴마크대표부 제공) - 사진: CNA
타이완 연구의 날 (Taiwan Research Day)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현재 가장 전략적 의미가 큰 양자 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춰, 타이완과 덴마크 학계·산업계의 주요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덴마크대표부 제공) - 사진: CNA

타이완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와 주덴마크 타이완대표부가 공동 추진한 ‘타이완 연구의 날(Taiwan Research Day)’ 행사가 처음으로 코펜하겐에서 열리며, 양자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타이완의 연구 역량을 북유럽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타이완과 덴마크의 학계·산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행사는 코펜하겐 대학교 건강 및 의약과학원(Panum Institute)에서 “Taiwan x Denmark: Leading-Edge Quantum Technologies”를 주제로 개최됐다. 주덴마크 타이완대표 정롱쥔(鄭榮俊)은 연설에서, 타이완은 국토가 덴마크보다 작지만, 인구는 약 4배 많고 제한된 자원을 극복하며 경제와 첨단 산업을 발전시켜 왔다며, 반도체와 AI 분야에서의 강점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타이완의 제조 기술과 덴마크의 연구·설계·창의 역량이 결합될 경우, 양자 기술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이 공동 연구와 산업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행사에는 퀀텀(Quantum) 덴마크 CEO를 비롯한 유럽 및 타이완의 학자와 기업 리더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팅, 포토닉스 칩, 양자 측정·센싱 등 핵심 기술의 발전과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타이완대표부는 ‘타이완 연구의 날’ 행사가 단순 학술회의와 달리, 학계·산업계·국가 간 연계를 강조하며, 양자 기술 분야에서 인재 교류, 기술 협력, 산업 연계 등 실질적 대화를 촉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타이완은 유럽 핵심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 분야에서 덴마크와의 심화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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