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리쥔(鄭麗君) 행정원 부원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국내 민생경제에 대한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고속철도, 기차, 지하철, 버스,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동결하도록 교통부에 지시했다며, 국내선 항공권 가격 인상도 미뤄진다고 밝혔다.
정 부원장은 현재 행정원은 월요일마다 민생 안정 회의, 수요일마다 물가 안정 회의를 열고 있으며, 경제부도 에너지 정세 대응 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범부처 회의도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확보에 대해서는 원유는 6월 20일까지 안전 저장량이 확보되었며, 휘발유와 경유는 타이완 중유공사의 ‘아시아 인근국 최저가 원칙’에 따라 최소 60%의 가격 상승폭을 흡수했고, 현재 타이완의 유류 가격은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천연가스는 4~5월의 물량이 이미 확보되었고, 6월 도입 목표인 15척 중 현재까지 10척을 구매한 상태라며, 4월 민생용 천연가스 가격은 동결, 산업용만 5% 인상되고, 통가스(LPG) 가격은 인상 없이 유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