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총통 특사 자격으로 마셜제도를 방문 중인 외교장관 린자룽(林佳龍)은 오늘(4/8) SNS를 통해 타이완과 미국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여 신축 중인 국회의사당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원래의 마셜제도 국회 건물은 작년(2025)8월 화재로 심하게 파괴되었다.
린 외교장관은 마셜제도 방문 첫 일정으로 마셜제도 건국 지도자 카부아(Amata Kabua)의 묘소를 참배했으며, 이후 힐다 하이네(Hilda C. Heine) 대통령에게 특사 신임장을 전달했다.
하이네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린 장관은 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외교부 동아시아태평양국 국장(아태司 司長) 린쟈오홍(林昭宏)은 해당 재건 사업에 대해 미국이 약 1,300만 달러를 주요 지원금으로 제공하고, 타이완 등 기타 국가들은 보조 지원 형태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은 타이완 및 마셜제도와 함께 약 830만 달러를 투입해 항공기 교체 및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