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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장, 일본 중의원 대표단 접견…“CPTPP 가입 지원 기대”

01/05/2026 18:30
원고 편집: 서승임
린자룽 외교부장(우)이 30일 일본 중의원 의원 다이라 마사아키(좌) 일행과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 CNA
린자룽 외교부장(우)이 30일 일본 중의원 의원 다이라 마사아키(좌) 일행과 의견을 교환했다. - 사진: CNA

일본 중의원 의원단이 타이완을 방문한 가운데, 린자룽(林佳龍) 외교부장은 일본이 타이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30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린 부장이 일본의 전 디지털 담당 대신 다이라 마사아키 중의원 의원, 전 내각관방 부장관 기하라 세이지 중의원 의원, 전 내각부 대신 정무관 니시노 다이스케 중의원 의원을 접견하고, 외교 정책, 지역 정세, 정보 보안, 양국(타이완-일본) 교류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린 부장은 인사말에서 일본 정부가 오랜 기간 타이완-일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해온 점에도 깊은 사의를 전했다. 그는 “양측 관계는 긴밀하고 교류도 활발하다”며 “각종 조사에서도 타이완과 일본 국민이 서로에 대해 높은 호감과 친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린 부장은 일본 총리가 제시한 ‘17개 성장 전략 중점 분야’와 관련해 타이완과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조속히 추진하고, 일본이 타이완의 CPTPP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다이라 마사아키 의원은 현재 일본은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국회의원이 해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완 각계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국회의원 간 교류와 인적 왕래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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