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디지털발전부는 오늘(5/6) 발표에서 “SEMI E187 표준이 타이완을 국제 규범 선도자로 만들고, 인증·컨설팅·소프트웨어 및 장비 서비스 등 세 가지 상업 기회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발전부 린이징(林宜敬)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 3월 하순(3/23-3/26)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정보보안 컨퍼런스 RSAC 2026 행사에서 “타이완 정보보안관(館)”은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특히 이 표준을 통해 타이완이 단순한 추종자가 아닌 규칙 제정자로 전환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TSMC와 거래하려면 반드시 해당 표준을 통과해야 하며, 인증 자체와 컨설팅, 장비 판매 모두 상업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축적된 경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이완의 글로벌 공급망 내 전략적 위치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EMI E187은 반도체 생산 장비, 즉 팹 장비와 자동화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의 설계ㆍ운영ㆍ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이버보안 조치를 정의한 표준으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TSMC 등과 공동으로 ‘반도체 생산라인 장비에 관한 정보보안 표준(SEMI E187)을 마련한 것이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