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8일 총통부에서 군례로 타이완을 방문 중인 우방 파라과이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대통령 일행을 환영하고, 페냐 대통령에게 ‘채옥대훈장(采玉大勳章)’을 수여했다.
라이 총통은 연설에서 파라과이는 타이완과 민주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 양국은 약 70년 동안 교육·의료·경제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완 국민을 대표해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타이완을 지지해 온 파라과이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호관계를 더욱 심화해 글로벌 번영에 함께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페냐 대통령의 4번째 타이완 방문이자 2023년 8월 취임 이후 2번째 타이완 방문이다. 그는 타이완 정부의 환대가 양국 우의의 상징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인권·법치 등 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속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냐 대통령은 7일 중앙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견고한 타이완 지지자”라고 밝히며, 국가 요건을 충족한 타이완이 국제사회에서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임기 동안 양국 우방관계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