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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올해 1분기 방한 타이완인 관광객 전년 대비 38% 증가”

11/05/2026 18:30
원고 편집: 손전홍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5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타이베이 화산1914에서 '2026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5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타이베이 화산1914에서 '2026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분기(1~3) 한국을 방문한 타이완인 관광객이 약 54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476만 명을 기록했다.

시장별로 보면 중국 관광객이 145만 명(+2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본 관광객 역시 94만 명(+20.2%)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타이완 관광객은 54만 명(+38%)으로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타이완인 관광객 유치 목표치를 역대 최대 규모인 232만 명으로 잡고, 타이완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오는 5 15()부터 17()까지 타이베이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 화산1914에서 '2026 한국문화관광대전(2026韓國文化觀光大展)'을 개최하고 케이-컬처를 앞세운 전방위적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5월 15일(금)부터 타이베이 화산1914에서 개최하는 '2026 한국문화관광대전'의 아티스트 및 셰프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오는 15일 개막식에서는 타이완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민혁이 한국관광 이야기쇼를 열고 한국인만 알 수 있는 지역의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며 타이완에서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한다.

먹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2'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쇼와 시식회도 마련돼 타이베이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스타 셰프가 만든 특별한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타이완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타이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인 치어리더 남민정이 특별 공연과 함께 한국 중부 지역의 숨겨진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타이완 방한객 유치 속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Rti 한국어방송 손전홍 기자 sch@rti.org.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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