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집권 민주진보당 중앙은 오늘 오전(5/13) 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현 민진당 비례대표 입법위원 선보양(沈伯洋)을 타이베이 시장 후보로 공식 지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1월말, 일명 ‘구합일 선거’인 중화민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대변인 우정(吳崢)은 오늘 브리핑에서 ‘민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선보양(沈伯洋) 비례대표 입법위원을 타이베이 시장 후보로 중앙집행위원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출마 의사를 밝혔던 시민단체 ‘장대한 타이완(壯闊台灣)’ 창립자 우이눙(吳怡農)도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향후 선거전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당내 단합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 선보양이 출마하게 되자, 현임 타이베이시장의 소속 정당 중국국민당 측에서는 선보양의 출마가 현직 시장 장완안(蔣萬安)의 재선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대해 민진당 입법위원 천페이위(陳培瑜)는 선대위 회의 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은 누가 진정 가장 뛰어난 후보인지 분명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