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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전략적 안정’ 구축 속 타이완-미국 관계 주목… 臺 외교부 “미국 정책 변함없어”

19/05/2026 18:30
원고 편집: 안우산
미중 정상회담 후 타이완-미국 관계 변화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미국의 대타이완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사진: 로이터 통신
미중 정상회담 후 타이완-미국 관계 변화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미국의 대타이완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사진: 로이터 통신

미중 정상회담 후 양국 간 ‘건설적·전략적 안정 관계’ 구축이 타이완-미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19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이 재차 강조한 것처럼, 미국의 대타이완 정책은 변함이 없으며, 타이완해협 안정이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과 중국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미국과도 원활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이완-미국 관계를 계속 심화해 양국 국민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고, 타이완해협의 평화·안정·번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루비오 장관이 위협이나 강압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반대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140억 미국달러 규모의 대타이완 군비 판매안 승인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위다레이(俞大㵢) 타이완 주미대표는 18일 미국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완과 미국 간 소통은 긴밀하며 중단된 바 없고, 타이완에 적합한 군비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이완 정부의 국방예산 증액은 자주국방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의 협력을 환영하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또한 ‘타이완독립’ 주장에 대해 위 대사는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의 발언을 인용해, 중화민국 타이완은 주권 독립 국가로 타이완독립 문제가 없다며, 타이완 정부 역시 현상 유지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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